내포 종합병원 중도금 또 미납⋯다음 달 계약 해지
충남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 중인 명지의료재단이
중도금을 6개월 이상 내지 못해
충남개발공사가 계약 해지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2022년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 3만 4천㎡를 335억 원에 계약한
명지의료재단이 계약금과 중도금 195억 원을
냈지만 4차 중도금 53억 원을 반 년 넘게 내지 못하고 있다"며 "다음 달 17일 계약 해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충남도는 종합병원 설립이 무산될 경우
직접 투자해 병원을 설립하고 대형 병원에
경영을 맡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