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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4일 - 대전의료원, 공공의료 초석 되려면?

#. 내용

 노정렬의 시시각각 97회는 ‘대전의료원,공공의료 초석 되려면?’을 두고 토론합니다. 

코로나19의 국내 발생이 1년이 지난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이 우리의 허술한 공공의료를 새롭게 마련할 전기가 돼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급진전됐습니다.

특히 대전은 공공의료원이 없어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립대병원에 그 역할을 전적으로 맡길 수 밖에 없었고, 공공의료의 부재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은 타지역에 비해 더 높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20년째 경제성 논리에 막혔던 대전의료원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돌파구를 마련했고, 대전시는 공공성 강화를 위해 민간 투자가 아닌 직접 투자 방식의 재정사업을 결정하기에 이릅니다.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진 우리의 공공의료가 대전을 비롯한 지역의료원 개설·확충을 계기로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5년뒤인 2026년 대전의 의료 낙후지인 동구에 들어설 대전의료원에는 무엇을 담아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요?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 치료 성과를 낸 공공의료 전문가, 현장 의료인력, 시민단체 등 의료계 전문가와 함께 그 방안을 모색해봅니다.



∎ 사 회 : 노정렬

∎ 패 널 : 조승연 원장 / 인천의료원

              원용철 상임대표/ 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

              조혜숙 본부장/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