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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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2일 - 대선 6개월 앞으로, 충청의 선택은?


#. 내용(안)
 시시각각 126회에서는 내년 3월 9일 치러질 20대 대선을 6개월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매 선거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충청의 민심이 어떻게 요동칠지 전문가들과 함께 진단해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첫 순회 경선지역인 충청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압승을 거두면서 ‘민심과 당심이 다를 것“이라는 예상이 여지없이 빗나갔습니다. 이번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충청권 누적득표율 54.72%로, 28.19%를 얻은 이낙연 전 대표를 여유 있게 따돌렸는데, 친문 성향이 강한 권리당원으로부터 과반의 지지를 받아 결국 당심도 이 지사에게 기울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충청권 경선 결과가 앞으로 남은 민주당 경선에도 대세를 유지할지 관심입니다.
 여론조사 역선택 방지 조항을 놓고 내홍을 겪던 국민의힘도 ‘역선택 방지 조항’을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경선 일정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15일 1차 컷오프를 통해 8명을 선출하고 10월 8일 2차 컷오프로 4명으로 압축한 뒤 11월 5일 대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세론이 이어질지, 홍준표, 유승민 등 올드보이들의 반격이 이뤄지질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번 시시각각에서는 여야 각 당 후보에 대한 충청 민심을 가늠하고, 각 대선주자들의 충청권 공약을 분석하는 한편, 충청권 주요 이슈의 대선 공약화를 위한 합리적인 해법은 무엇인지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 출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국민의힘 대전시당 양홍규 위원장
대전대학교윤대엽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