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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7일 - 충청권 현안, 새 정부 국정과제화 시급

#. 내용(안)

 시시각각 152회에서는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역 현안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집중적으로 분석합니다.

 현재 각 광역단체마다 지역 현안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고, 특히 부산시의 경우 박형준 시장이 직접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직접 만나 부산에 약속한 공약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요청한 상황입니다.

 대전시도 행정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중원 신산업벨트와 제2대덕연구단지 등 11개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화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충청 출신 인사가 한 명도 없어 충청홀대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고, 지역 광역단체장이 민주당 소속이어서 새 정부 인수위와의 소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김병준 전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이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고, 인수위 대변인에 표준과학연구원장을 역임한 신용현 전 의원이 포진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 등과 관련한 국정과제 설정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과 혁신도시 시즌2 완성, 육사 논산 이전과 서산민항 활성화 등 상당수 지역 현안들은 자칫 후순위로 밀리거나 표류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시각각에서는 각종 충청권 현안들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과제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을 논의하고, 정당을 떠나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 출연자(3~4명)

이명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육동일 충남대학교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