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하나언니^^

전 정오의 희망곡 왕 애청자 "김미희" 라고 합니다.

7월1일 목요일은 저희 남편에 스물아홉번째 생일이에요.
결혼하고 두번째 맞는 생일!! 20대 마지막 생일~~
저희 남편 깜짝놀라게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정오의 희망곡에서 생일축하해주시면 울 남편도 무지 좋아할거에요^^

저희는 같이 과일농사를 하고있어요.
요즘같이 더운날엔 정말 이 생활이 후회도 되지만 묵묵히 일하는 남편을 볼때면
믿음직스럽고 조금은 안쓰럽기 까지 하네요.
일하면서 힘들다고 짜증내고 투정부려서 미안하고 다 받아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구요.
생일 진짜 많이 축하한다고~전해주세요.
지금처럼만 우리 행복하게 살자~~사랑해 필^^

부활 '네버엔딩스토리' 신청해요~
아니면 Susan Jacks 의 '에버그린'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