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축하

7월17일 사랑하는 어머니 생신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가오동에 사는 강현주입니다.
내일은 저희 어머니 69번 째 생신이십니다.
작년에 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시고 첫 번째 맞으시는 생신이신데
혼자 시골에 계시면서 더 많이 외로울실 것 같아 특별한 방법으로 생신을 축하해 드리고 싶어
이렇게 축하사연 올려 봅니다.
저는 3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나 결혼 전까지 어머니와 같이 살면서
어머니께 고생만 시켜드린 것 같아 많이 죄송스럽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서도 이렇게 잘 키워주셨는데
고맙다는 말씀, 사랑한다는 말씀 한 번 드리지 못했네요.
어머니!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버지가 안 계신 빈 자리 제가 더 잘해서 매꿔드릴께요.
아무쪼록  건강하게 오래사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