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축하

지환이가 엄마를 못알아봐요 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86일된 건강한 아들 지환이를 아들로 둔 초보 아빠입니다.
와이프는 회사를 다니다가 출산때문에 출산 휴가를 쓰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출근을 했거든요..
그런데 예전엔 지환이가 엄마를 알아보고 잘 웃고 잘 안기고 했었는데 이번주엔 와이프가 출근을 해서 저녁늦게
들어오니까 우리 아들이 엄마를 못알아봐요~~~ㅠㅠ
석달을 쉬다가 다시 일에 적응을 해야하는것도 어려운데 집에 들어오면 지환이가 와이프를 못알아보니까 와이프가 되게 서운한가 봐요.. 그렇다고 회사를 그만두게 하기에는 아직 이른감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다니는데 옆에서 보기에는 너무 속상해요~~ 일도 해야하고 애기도 봐야하는 우리 와이프 힘내라고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