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4주간의 지옥에서 풀려났어요!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정오의 희망곡 애청자 입니다
목소리가 너무 상큼하고, ![]()
진행도 친근해서 즐겨 듣고 있어요^^
한참 더운데 프로그램때문에
관계자 여러분들도 힘내시구요
다른게 아니라,
제동생이 1달전에 계단에서 발을 헛딛어 굴러서
다리에 골절을 입고,
한달동안 통 깁스를 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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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더운날씨에 정말 말도 아니게 고생이 많았어요
다리가 간지럽고 땀이 차서,
처음에는 나무젓가락은 살살 긁던 다리를
, 나중에는 효자손까지 동원해서 깁스 안을 벅벅 긁기도 하고
선풍기는 당연히 항상 제 동생 다리앞에 고정해 놓을 정도 였답니다.
친구들은 휴가 간다고 바닷가로 비키니 입고 놀러 가는데
무릎까지 통 깁스를 하고 집에서만 쩔뚝 쩔뚝 걸어다니는
동생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런데 드디어 오늘,
예정보다 2주나 앞당겨서 깁스를 풀게 되었답니다.
젊어서 그런지 뼈가 빨리 붙었데요
엄마가 매일 사골국물을 끓여 주시고 저도 고칼슘 우유부터 치즈 까지
열심히 간호해 주었거든요![]()
오늘 깁스 풀러도 되겠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을 듣고 동생이 어찌나 기뻐 하던지,
함께 있던 저와 동생은 다리에 깁스도 잊은체
펄쩍펄쩍 뛸뻔했지 모예요ㅋㅋ
한달동안 너무너무 고생한 동생을 축하해주세요 ^^![]()
동생이 축하 받을수 있게 라디오 틀어놓고 기다리고 있을께요
청취자 여러분들도 모두 건강조심하세요^^
더울때는 사고도 많이 나거든요!
그럼안뇽히 계세요
신청곡은가능하다면 유피에 뿌요뿌요! 신청할께요
더운데 신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