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축하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가양동에 사는 문혜영이라고 합니다.

라디오는 거의 매일 청취하고 있지만 이렇게 사연을 보내보는것은 처음이라 어색하고 쑥쓰럽네

요...^^ 그래도 이렇게 용기내어 적어볼께요~

사연을 보내게 된 이유는 8월16일 우체국등기로 날라온 우편물 때문인데요~

오후3시경 우체국에서 등기가 왔다는 우체부아저씨의 방문에 어리둥절하여 우편물을 받아보니

우정사업본부에서 우편물이 왔더라구요... 설마설마 하는 마음으로 우편물을 확인해보니...

우와~~~~ 6월달에 접수했던 11회 전국편지쓰기대회 일반부에서 제가 동상을 받았지뭐에요~

너무 신나고 기뻐서 제자리에서 동동 거리다 남편에게 전화를 하니 우리남편 하는말이 저더러 기

특하대요... ㅋㅋ

사실 그 편지는 남편에게 썼던 편지였거든요. 이번편지쓰기대회 주제가 천안함유가족이나 국군

장병, 또는 가족들에게 쓰는 편지였는데 제 남편이 해군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겪었던 일도 있었

고 해서 그내용을 포함해 남편에게 그동안 못했던 말을 전한것이었는데 그 편지가 동상을 받으니
얼마나 기쁘던지... 평소에 말솜씨, 글솜씨가 별루 없는편이라 사실 기대도 안했었거든요. 비록

동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상을 받았다는 그 자체로 굉장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초등학교2학년에

다니는 우리 은규에게도 칭찬받았구요... 저 칭찬받을만 하죠? 그러니까 하나씨도 저 칭찬많이많

이 해주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자주 자주 찾아올께요~~^^ 수고하세요~

*신청곡은 m4의 널 위한 멜로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