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여자친구와 200일을 맞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하나님!^^
너무 늦게 사연을 올리네요, (사실 다 썼는데 저장안되고 날라가버림ㅠ)
저는 대전에서 신입사원 1년차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제가 외국계 회사에서 기술영업일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다보니 라디오를 즐겨 듣는 편입니다.
특히 12시에는 김하나님의 ♥정오의 희망곡♥을 꼭 듣고 있답니다.
(전 최파타는 시끄러워서 안들어요.;;ㅋ)
엊그제인가는 방송에서 초등학생들의 하교길을 책임지는 경찰관님이 통화하시는 걸 들었어요.
그때 듣고는 '아, 나도 한번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때마침 오늘 여자친구와 200일을 맞아 이렇게 사연 올리게 되었습니다. (너무 늦었죠ㅠ)
제 여자친구와는 올해 3월 친구의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또한 대전에서 2년차 증권사 직장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너무 힘들어합니다.
일 이야기를 하며 다 이해해주고 보듬어주지 못해 다투기도 많이 했습니다.
이런저런 우역곡절이 있었지만, 오늘 200일을 맞이할 때까지 잘 왔네요(?)^^
여러 기념일때 이것저것 해주었지만 이번에는 뭔가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 이렇게 사연올립니다.
여자친구가 직장에 있다보니 라디오를 듣지는 못하겠지만,
스마트폰으로 녹음을 해놓았다가 오늘 저녁때 들려주려 합니다.
그럼 여자친구가 참 기뻐할 것 같네요.
가능하시다면 여자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양정승(with KCM)의 하늘의 별을 따줄께"도
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연 늦게 올려 다시한번 죄송하구요,
앞으로도 꾸준한 대전 토박이 애청자가 되겠습니다.
그럼 김하나님 따뜻한 오후되세요~!^________________________^,*
p.s: 아, 내일 모레는 제 생일입니다ㅎ_ㅎ 사진지웟습니다;프라이버시를 생각을 안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