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우리남편 파이팅!!
요즘 부쩍 추워져서 돌쟁이 우리 딸아이와 집에만 콕박혀 라디오만 안고 사네요~
내일은 울 신랑이 이직을 위해 서울로 면접을 보러갑니다
직장때문에 두달정도 맘고생 많이 했는데 서류 통과하고 신체검사까지 받고 최종 면접만 남았다고 연락이 왔어요
제가 너무 기뻐하면서 잘 됐다고 힘내라고 얘기했지만
부담이 될까봐 더이상 많은 말을 못해주겠네요
그래도 울 신랑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울 신랑 힘내라고 꼭 전해주시고 내일 1시에 있을 면접 잘 하고 오라고 해주세요
^^
저와 딸아이를 위해 매일 고생하는 울 신랑...
언제나 사랑하고 믿는다고 전해주세요
여보~♡
긴장하지 말고 평소대로..소신껏..잘하고 와요.. 여본 잘 할꺼야.. 파이팅!!
신랑이 좋아하는 허각의 '언제나'틀어주세요
가는 기차안에서 듣고 기분 좋아지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