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낙엽
매일매일 걸어다니는 그길이 오늘 왜이렇게 생소하게 느껴졌을까요?
이길이 아닌가? 하면서 뒤를 돌아보았답니다..ㅎㅎㅎ
어제도 쌓여있었을 낙엽을 오늘 출근길에 사각사각한 소리를 듣게 되었으니..
출근길에 지각할까봐 매일 뛰어다니는 저의 늦장때문에 오늘에서야 낙엽을 보게 되었으니
참으로 게으른생활을 했음을 느꼈답니다.
낙엽이 이렇게 쌓여있을때면 친구들끼리 우르르 몰려가서 낙엽을 뒤집으면서 꿀밤열매를 주워
누가 먼저 때리나? 라는 기억이 있는데...ㅎㅎㅎ
십분일찍 나온 출근길이 가을풍경을 감상하게되는 하루가 되어 너무나 좋았어요..
내일부터도 십분일찍 출근하는 습관을 길러야되겠어요..
신청곡: 성시경 거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