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우리 엄마 화이팅^^
안녕하세요 중리동사는 이윤표라고합니다.
저의 어머니께서 요즈음 심한 감기로 매일 누워계십니다 .
잔소리할때의 카랑카랑하신 목소리가 이제는 쉰목소리로 말도 잘못하신답니다.
평소 엄마라고 부르다가 어머니하려니 좀 어색하네요^^;
어머니께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셨습니다.
어머니 친구분들과 일본온천여행을 다녀오셨거든요..
가시기전에 초등학생처럼 밤잠설치시고 그러는 모습이 참 귀여워보였습니다^^
결혼하고 30년동안살면서 처음으로 얻는 휴가라고하시면서 좋아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큰며느리로 시집오셔서 30년동안 아내로써 큰며느리로, 우리의 어머니로써 참 고생많이 살아오셨습니다.
나이드시고 교통사고와 암수술로 심신이 많이 지치시고 기운없으셨던 어머니가 오랜만에 기분좋게 활짝웃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2박3일의 여정을 마치고 오셔서 감기에 걸리셨어요
일본의 기후와 음식이 몸에 안맞으셔서 탈이나신모양이에요 ..
그래서 아침저녁으로 약을 챙겨드리고 있습니다.
평생 가족을 위해 뒷바라지해오신 우리엄마..
매일 아들에게 잔소리많이 하시지만 전 그런 잔소리가 싫지 않습니다.
빨리 감기에서 완쾌하시고 예전처럼 건강하고 밝은 모습보고싶네요
우리엄마 화이팅^^
엄마 빨리 완쾌하시라고 응원해주세요
엄마사랑하고 더욱더 건강하세요~
신청곡은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브라운아이즈의 벌써일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