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책 고르는 기쁨

5월 14일(토) 오전부터
<제 1회 대전 NGO 축제>가 성대하게 열린
대전광역시청 광장에는 읽고 난 책 두 권을 가져오면
신간 한 권으로 바꿔주는 아주 고마운(!)
대전광역시 새마을회 주최의 행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미련한 중생은 욕심을 낸 나머지 그만
26권이나 되는 책을 집에서부터 낑낑거리며 들고 갔지요.
후후후~ 그렇다면 나는 자그마치 13권이나 되는 신간서적을 버는 셈이렷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1인당 한 권 밖에 안 됩니다!”
ㅠ.ㅠ
“그럼 이건 모두 기증할 테니 받으시고 책 한 권만 줘유.”
어쨌거나 잠시나마 책 고르는 기쁨은 누렸으니 이만하면 성공한 거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