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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천사같은 제 동생의 생일입니다 ^*^

안녕하세요~
제동생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싶어서 사연 올립니다
제동생은 정말 착합니다..
갑자기 아빠가 돌아가신후 엄마 혼자 농사일을 하지 못해서 정말 젊은 나이 24살 부터 시골에서 엄마와 살게된 제 동생은엄마 일을 도우며 6년여 동안  지냈습니다
사랑하는 남자친구도 생겼고 7월이면  조카가 태어납니다/속도 위반 이지만 ㅎㅎ
지금 배가 많이 불러서 힘들겠지만 힘내라고 먼저 말하고 싶구요~
요즘 젊은 아이들처럼 놀지도 못하고 엄마 일도 돕고 정말 착합니다
동생이 격은 고생스러웠던 지난 6년 ~ 말로 다 표현 못하지만 고맙기만 합니다
그 덕에 빚도 갚고 지금은 남들처럼 화목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달이면 신랑 곁으로 가게될 제 동생의 생일 축하해 주고 싶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했고 고맙다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다정 다감한 성격은 아니지만 이 기회를 빌어 축하해 주고 싶습니다
건강한 아이낳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쁜 목소리로 외쳐 주세요 " 꼭지야 생일 축하한다~~~" (꼭지는 가명입니다 아들 낳으라고 ~~)막내가 아들 맞습니다 , 저흰 1남 3녀 이거든요~~)
대전에서 둘째 언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