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하반기의 시작을 행복하게 하고 싶지만..
벌써 2011년의 반도 지나가고
아무것도 한 것없이 시간만 보낸것 같아 우울했던 어제였습니다..
그런 마음 다 잡아보고...그래...7월부터 다시 시작해보는거야...
상반기만큼...아니 그 이상 행복하게 하반기를 시작하자는 정오님의 글귀를 보면서...
탁상달력을 넘겨보았습니다...
뜨아..
7월달에 빼곡히 적혀 있는 저의 메모....
그건 다름 아닌 가족들과 친구들의 생일이었습니다..
아니 무슨 다들 7월에 태어났나...싶을 정도였습니다.
가족 5명과 친구들 5명...총 10명의 생일이 네임펜으로 진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정말로 아침부터 우울하게 시작하게 되네요....ㅠㅠ
하긴 저의 두 보물들도 다 7월에 태어났으니...ㅠㅠ
휴가 계획 세워야지~ 싶었는데 그 마음 다 사라졌습니다..
7월은 저의 지갑이 아주 가벼워지는 달이더라구요..
아침부터 기운이 쭈~~~~~~~욱 빠지고...
청소도 하기 귀찮아졌습니다.
이런 저에게 응원송 부탁드리겠습니다.
Dj.doc의 여름이야기나 쿨의 여름이야기 암거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