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노트북을 구입했습니다..
1년간 적금 열심히 넣어서 이번달에 탔거든요~
처음 적금들때 만삭이여서 고민 엄청하다 태어날 우리아가위해 눈 질끈감고 들었는데..애기 태어나니 들어갈돈이 왜이리 많은지 사실 몇번의 고비를 넘기며 적금을 유지 했습니다..
적금타고 신혼때부터 사고 싶었던 노트북도 구입하고 그동안 돈만 벌었지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 신랑 넘 불쌍해서 시계사주고 적금유지하느라 여기저기서 빌린 돈 청산하니 사실 무일품이네요...ㅎㅎ
하지만 기분은 너무 좋습니다..

적금들때 배속에 있던 우리아들 벌써 11개월이라 이뿐짓 엄청합니다..
물론 이글 작성하는데  아들덕에 두시간도 더 걸렸지만요..ㅜㅜ

낼 사연도 소개해주시고 작은 선물바래도 될까요?
짠돌이 우리남편덕에 외식해본지가 언제인지...사연소개되고 조그만 선물이라도 주심 신랑한테 큰소리치면서
외치고 싶네요..

나가서 밥좀 먹자..이 짠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