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생일 축하해주세요~
오늘은 첫아이 출산을 며칠 앞둔 제 생일입니다~^^ㅋㅋ
이번 생일은 기분이 묘하네요~
결혼을 했어도 아이가 없을 때는 한달 내내 주말마다 생일 스케줄 잡고 신랑이랑 데이트도 하고,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술도 한잔 하고, 여행도 가고..질리도록 놀았는데..
당장 이번 생일부터는 만삭의 몸인지라 그럴 수가 없네요ㅜㅜ
이제 저도 엄마로서의 삶이 시작되는거 같아 한편으로 기대되고 또 한편으로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연을 보내요~
제 생일 마니마니 축하해 주세요~*^^*
또 출산의 두려움이 슬슬 쓰나미처럼 몰려오네요~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ㅋ 제발~별일 없이 건강한 아이 나오길...또 마니 아푸지 않길..ㅜ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