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생일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하나씨..~~ 비오는 아침이네요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울 신랑한테 고마움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서예요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신랑이 출근준비도 바쁜데 고기미역국과 흰쌀밥을 지어서
새벽에 절 깨우며 밥을 먹으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때 마침 문자 한통도 오고요..
모르는 번호로 제 33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는 문자였어요...
울신랑이 까페에 글을 남겨 제 와이프 생일 문자를 보내달라고 부탁했나봐요,,
결혼하기전에는 친구들한테 생일 축하문자를 받았는데 지금은 각자의 생활이 바빠
친구들과 연락하며 지내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모르는 분들한테 문자를 받으니
정말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지금도 계속 모르는 분들한테 축하문자가 오고 있습니다.
작고 반짝이면서 비싼 선물은 아니지만 울신랑의 사랑이 느껴져 너무나 행복합니다.
이기분을 하나씨한테도 느끼고 싶어 아침일찍 사연을 남깁니다.
울신랑 운전하면서 라디오 듣거든요 ..꼭 사연소개해주세여
오늘은 제 생일이지만 자기를 만나 결혼해서 아이낳고 같이 살면서
너무 행복하고 오늘 미역국 너무 맛있었어요...오늘의 이벤트도 너무 고마워요 ^^
jackos님의 부탁을 들어주신 까페 여러분도 너무 감사드려요...
비오니까 운전조심하고 항상 사랑해요~~~이따봐요~~^^
비오니까 다들 운전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시면서 가까운 친구분들의 안부문자를 해보시는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