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여행다녀왔어요
이주전쯤 정오의 쥬크박스 주제가 여행이였자나요
음악을 듣다가 갑자기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어요
6살 딸아이 보현이와 아빠 없이 떠나는 여행이 처음이지만
그래도 용기내어 딸아이 봄방학에 맞춰 예약하고 계획하고...
드디어 27일 월요일에 떠나 28일에 돌아오는 1박2일 강릉 여행이였어요
강릉에 가서 정오의 희망곡에 손편지도 썼는데 우표를 준비해가질 않아서
우표구할곳도 없고 그냥 가방에 넣어 대전으로 가져오고 말았네요
강릉 소인이 찍힌 손편지를 받으면 하나씨가 너무너무 좋아했을텐데요
그래서 이렇게 홈피에 글을 남겨요~ 하지만 홈피로 글쓰니 사진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네요
강원도에 눈이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멋진 설경도 구경하고 눈싸움도하고 즐거운 여행이였어요 
1박2일 갔다왔는데도 많이 피곤하네요
너무 잘 놀았는지 딸아이가 기침이 하고 열이나서 좀 걱정이지만
딸아이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리라 생각해요
같이 동행해주었던 언니같은 친구같은 친한동생 일임이와 
외숙모 따라와서 보현이랑 잘 놀아준 강희랑
너무 고맙고 다음에 또 같이 동행 해주면 감사하지롱~~~!!!
하루 혼자 있었는데 집에 아무도 없으니 썰렁하더라며 
가족이 소중한걸 다시한번 알게되었다는 남편 
정말 여행은 많은걸 느끼게 해주네요~
저의 올해 목표는 딸아이 보현이와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것이랍니다
다음 여행에서는 우표 꼭 챙겨가서 정오의 희망곡에 손편지 꼭 보내드릴게요
신청곡은요 보현이가 좋아하는 노래 홍진영의 사랑의 베터리 입니다
보현이 엄마가 신청하는 노래는요 싸이의 낙원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