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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엄마의 58번째 생신 꼭 꼭 축하해주세요...

오늘은 엄마의 58번째 생신입니다.

엄마를 생각하면 왜이리 맘이 짠한지요..

아마도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어서인지...엄마의 그 마음들이 보입니다.

아직은 저희 엄마가 저를 키우며 느꼈을 기쁨. 슬픔..등의 모든 마음을 다 읽으려면 아직 멀었지만 말이죠..

저희 집은 1남 3녀로 전 장녀입니다.

저희 엄마, 아빠 저희를 키우며 엄청많이 맘 고생하시고...지금껏 일하시며..지내시네요..

그분들의 굵게 패여가는 주름들을 보고 있자니...더 잘해드리지 못해.죄송하고..미안한 따름입니다.

저도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지라...저 챙기기에만 급급했던거 같네요..

오늘도 열심히 직장에 나가 일하시며..하루를 시작할 우리엄마...

결혼하니 시엄니 생일상은 차려주면서..우리 엄마..생일상은 한번도 제대로 차려드리지 못했네요..

참 맘이 씁쓸하네요...

엄마랑 가치 살때 더 잘하고...말도 잘 듣고...더 살갛게 굴지 못했던 것이 많이 후회되네요..

오늘 엄마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꼭좀 전해주세요...



엄마...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리고...항상 건강하세요..
요즘 연세가 들어서인지..여기저기 아프다 하면..걱정이 많이 되네요..건강 좀 이제 챙기시고
저희 4남매 키우시느라..너무 고생많으셧고...엄마 한테 저희는 아직도 항상 받기만 하네요..
감사하고...사랑합니다.


저희 엄마 좋아하시는 이쁜 꽃다발이나, 떡케잌 부탁드려도 될까요..???
보내주신다면...더욱 뜻깊은 생일로 기억될거 같네요...

꼭 전해주세요...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