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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첫출근을 축하합니당^^

제 남자친구는 흔히말하는 프리랜서입니다.
살면서 한번도 직장을 다녀본적이 없습니다.
출퇴근시간이 정확치않은 탓에
늦잠을 잘순있지만 퇴근시간이 없어
밤, 새벽까지도 일을 할때도 있습니다.
특별한 일을 가진건 아니구요
사실 뚜렷한 직업이 없었습니다....

4년의 연애기간동안 이 때문에
헤어질까도 생각했지만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넘치는
남자다운모습이 좋아 지금까지 잘 만나왔습니다.

그런 남자친구가 이제 새로운일을 시작하려합니다.
유통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물론, 꼬박꼬박받게되는 월급도 좋지만
여느 다른사람들처럼 일정한 시간에 출근,퇴근 하는것이
전 더 좋습니다.

11월 1일 내일이 바로 남자친구의 34년만의 첫출근입니다.
남자친구도 내심 설레여하긴 하지만
사실 제가 더 설레이고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카오박 !우리 앞으로도 친구같이 연인같이 항상 웃으며
밝게 지내자.
항상 사랑하고 언제나 응원하는 이쁜이가 있다는거 잊지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