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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언니의 54번째 생신 축하요~

오늘은 이관순여사님의 54번째 생신이예요..ㅋㅋ
처음 사무실에 입사할때 남자들만 득실거려 외로웠는데... 옆사무실에 언니가 들어온거예요..
푸근한 언니처럼 때로는 이모처럼 보듬어주면서 살갑게 챙겨주는 언니...
사먹는밥 지겹지 않냐? 하면서 따끈한 밥으로 도시락도 싸다주시고..
어제는 집으로 초대해주셔서 맛있는 밥 또 먹고 왔네요...
직장생활하면서 살림까지 힘들지 않냐면서 손수 만들어주신 반찬까지 싸주셨어요..
요즘 언니덕분에 잘먹어서 그런지 밤벌레처럼 살이 뽀동뽀동 올라와서 볼이 터질라고해요...
나른한 오후에 둘이 햇살쬐면서 마시는 원두커피도 맛있고....
하루종일 수다 떨어도 질리지않고, 배꼽빠지게 만드는 언니덕에 요즘 살맛납니다.
언니... 난 정말로 인복이 많은 사람인가봐... 이렇게 좋은 언니를 만나서 배우게 되니 말이야...
생일... 아니아니...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요즘 자꾸 머리가 아프고 자주 체한다라는 말 듣고 많이 걱정돼요...
언니는 호탕하게 웃을때가 제일로 예뻐요!!
항상 고맙고, 감사드리고.... 우리의 나이차는 우정 쭉 이어갈거죠??
신청곡: 박미경의 민들레홀씨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