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꼭 축하해주세요. 우리 결혼기념일^^
라디오 켜고 밥 먹다가 축하사연 보내라는 말에 컴터를 켜고 글 씁니다.
제 핸드폰으로는 문자메세지 발송이 안되서요^^;
오늘은요 ..저희 결혼 5주년되는 날입니다.
대학 졸업하자마자, 대학원 공부중인 남편과 결혼해서..
지금은 두 아들과..남편의 박사과정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힘들게 살 거 왜 이렇게 빨리 결혼했냐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상처도 받으며..
넉넉치 못한 돈으로 아끼며 사는데..눈물 흘린 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 돌아보면 지금의 남편과 함께이며, 항상 더 큰 어려움들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혼자이면 금방 포기했을 일들..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게 힘 준 멋있는 내 남편.
자존감이 낮았던 내가 "결혼해줘서 나랑 살아줘서 고맙다"말하면..
"돕는 베필로 내가 있어서 큰 힘이 된다"며 나를 세워 준 ..멋진 남편
고맙고 사랑해요. 
내 남편 복동이도
내 멋진 두 아들 다인이 아인이도.
모두 내게 큰 보물이고 자랑입니다.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갈 길이 험할지라도 당신과 같은 곳을 보고 함께 일테이니.
두려움이 아닌 기대함을 가지고 힘내며 갑니다.
너무 자랑질하는 글이죠..^^ 오늘은 꼭 다른사람들에게도 자랑하고 싶은 날이네요..
읽어주신다면 감사...선물도 주시면 더 감사해할께요..
참 전..둘째 어린이집 하원시키러 가는 시간이라 방송을 못 들을지 몰라요, 그래도 방송됐다하면 오늘 날짜 방송 인터넷으로 다시 들을께요^^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