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모 학습지 회사에 근무하는 주부입니다.
이제 막 두돌이 된 아가를 둔 저에게 직장을 찾기란 쉬운일이 아니였지만 다행히 아기 어린이집 보낸 시간을 이용해 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고마운 직장이기도 합니다.
학습지 회사이면서 홈스쿨을 함께 하는 선생님들이 많으시기에 30,40대의 주부 샘들이 많습니다.
 살림하랴. 아이들 가르치랴 봄이 오는 소리조차 느끼기 힘든 우리 샘들이 오늘 대청댐으로 야유회를 가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비가 온다는 소식이 전해져 취소가 됐지 뭐예요..
한껏 들떠 계셨던 우리 선생님들이 기운 빠지셨을 것 같아 노래로 나마 위로해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지점 조회가 있어 모두 사무실로 출근하는 날입니다. 사연 소개해 주시면 사무실에서 함께 들으면서 담달 야유회 다시 한 번 신나게 계획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