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이 길지 않아 오래는 못듣지만, 매일 아침 잘 듣고 있습니다.

오늘이 신청 마지막이라는 말을 듣고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를 신청하게 되었네요..

제 사랑이랑 커플이 된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같은 지역에 있은 적이 없어, 한달에 두어번 항상 아쉬운 원거리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여자친구는 대구에, 저는 대전에 있구요..

원거리 연애도 그만하고, 이 친구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싶어,

제 여자친구가 얼마전 대전시 공무원 시험을 응시했는데..

안타깝게도.. 아쉬운 점수차로 불합격이 되었네요..

1년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가장 힘들고 아쉬울 사람은 자신인데도..

항상 제 걱정을 먼저 해주는 여자친구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작은 선물을 하고 싶어요...

이 뮤지컬을 보고 힘내서 다시 1년동안 열심히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더구나, 26일이 제 생일이라 저에게 주는 선물도 될 것 같은데..

티켓 하나로 두 사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

그리고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를 통해 더 큰 사랑을 이루게 될 우리 커플...

도와 주실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