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게시판

[공약] 삼신할머니! 부탁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모닝쇼와 함께 한지두 2년이 되는것 같아요!!
작년 연말두 모닝쇼와 함께 올 연말두 모닝쇼에 힘이 되려고 왔습니다!!

저의 공약은!!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에 ㅋㅋ 보답하고자
둘째를 갖겠습니다~~ ^^;;

우리나라 어딘가에 계실 삼신할머니께 고합니다~~
"첫째 딸 낳구 이제 내년이면 4살이 되요~~
저도 바라고, 신랑도 바라고, 부모님도 바라시고....
떡두꺼비같은 둘째 소원을 이루어주세요!!

이승기 "결혼해줄래" 노래에도 나오는 ★딸 하나 아들 하나★ 키우고 싶어요!!!"

그래서 신청곡은 결혼해 줄래~~~~~~~~~~~~~ 입니당~~~~~~~~~~~~~~~~~~

그리고!!
둘째 공약은 "화내지 않기. 화내기전에 생각하고 화를 가라앉힌다음 짧고 명료하게
화내기" 입니다~~

첫째아기가 지금 미운 세살이에요~~
평소에는 뽀뽀하면~ 쫄랑쫄랑 달려와 양뺨에 뽀뽀하고 서비스로 입뽀뽀도 해주구
애교로 엄마 아빠를 살살 녹이는 애교쟁이인데요~~
집에서 엄마랑 아빠랑 둘이 있을땐 말도 잘듣다가
친척들이 모이면, 그 나이 또래 언니 오빠들이 있다고 좋다고 방방 뛰고 업된 나머지

밥먹을때도 밥을 가져가는대도 얼른 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떼를 부리고
밥을 이 그릇 저 그릇 옮기며 질질 흘리고
컵, 그릇을 엎어서 앉은 자리를 물바다를 만들곤 해요....

얌전하게 먹을땐 엄마도 천사이지만, 저렇게 사고를 치면서 먹을때는 인내심의 한계가
와서 인상쓰게 되고 화를 낸다음... 속으로 소심하게 후회하곤 하네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습니다!!

그래서 "화내지 않기. 화내기전에 생각하고 화를 가라앉힌다음 짧고 명료하게 화내기"로
정했습니다... 일상생활을 할때, 대인관계에서도 효과적으로 화내는 방법이라는 책이나
글들이 인터넷상에 있더라구요.. ^^ 효과적으로!! 감정적이지 않게 아이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번외편
셋째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엄마되기에요!!

달팽이 이적씨 아시죠? 두 아드님인가 세 아드님을 모두 서울대에 보낸 이적씨 어머님이
쓰신 책 글귀중에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전전긍긍하기보다는 아이들은 스스로 성장하는
것이고, 엄마는 그 옆에서 스스로의 능력을 키우고 개발하다보면, 아이들은 그것을 바라
보며 자연스럽게 배운다" 는 부분이 있어요.

공부한다 공부한다 신랑에게도 말만 하고 미루고 있어요 ㅠ.ㅠ
부동산이든, 경매사이든 공부를 해서 제 미래에도, 신랑의 미래에도, 아이의 미래에도
당당한 엄마로 모범을 보이고 싶어요~

아직 구체적으로 분야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대학생때처럼 책에 빠져서 학점을 따내기
위해 공부했던 힘들기보단 재밌던 시간을 새 분야를 찾아 다시 느껴보고 싶습니다!!

1년 2년 3년이 걸리더라도 꼭 모닝쇼에 합격 소식을 전하며 눈물 글썽거리는 감동에
젖고 싶네요 화이팅!!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