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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꼭 지킬께요^^
저는 평소 먹는걸 매우 즐기는 타입입니다.^^
특히 배달음식을 좋아라 하는데요~
집에서 짜장이나 탕슉을 시켜먹더라도 꼭 나무젓가락을 사용했죠.
집에서 사용하는 멀쩡한 젓가락이 있는데도 말이죠~TT TT
2012년의 끝자락에서 가만 생각해보니...그동안 제가 참 잘못했다는
생각이 마구 드는겁니다. 지난 여름이 그토록 더웠고,
올겨울이 이렇게 추운건 바로! 지구온난화때문 이며,
점차 환경파괴로 말미암아 더욱더 큰 지구 곳곳의 자연재해가
도사리고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거든요.
<유리병 1000만년, 종이기저귀 100년이상, 금속이나 캔 100년,
일회용컵 20년이상, 나무 젓가락 20년~>
이게 무슨 말인지 아세요? 글쎄~
완전히 썩어서 흙으로 되는데 걸리는 시간이라네요. 헉!
우리 후손들에게 쓰레기만 잔뜩 물려줘서는 안될테니까...
2013년엔 조금씩이라도 환경보호, 지구살리기에 동참해보려구요.
제 가방속에는 예쁜 머그컵도 하나 넣어다니고,
배달음식이 오면 나무젓가락대신 집에 있는 젓가락을 사용해보는거예요.
그리고 가까운 거리는 자가용대신 자전거타고 가기,
추운 겨울철엔 반드시 내복입기,
유리병은 양념통으로 여러번 재활용해서 사용하기,
샤워시간은 5분이내로 끝내기...등등
아주 사소해보이는 일이지만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지구를 조금이라도 살릴 수 있다면 정말 뿌듯하겠죠?
아름다운 초록별, 지구를 아프게 만드는건 어마어마한 규모의
대사건이 아니라 우리모두의 무관심과 귀찮음 때문같아요.
자신이 사는 환경을 파괴하는 유일한 생명체가 바로 인간이라는 사실!
남극 빙산이 녹아내려도, 아프리카에서 아이들이 굶주려 사망해도
잠시 생각했다가 금새 나와 내 주변에만 관심이 쏠립니다.
<자연앞에서 우리 모두는 겸손해야 한다>는 말을 어디선가
읽었는데요~ 나만 편하면 되고, 나만 좋으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들!
대망의 2013년엔 과감히 버리고 환경보호에 동참해보렵니다.아자~~
<참고>저는 먹는걸 너~~~~~~~무 좋아한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