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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의양이~30과30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먼저 축하 인사부터 해야겠네요
30주년 ....맞이하여 큰 기쁨이고 추억하나 더 만들어 가고픈 한가정의 아낙네예요
3 이란 숫자는 한국에서 가장 빛나는 숫자이기도 하구요
일상생활에있어 3 이란 숫자가 가장 호평을 받기도 하지요
예를 들자면 부처님삼배도 3번.. 양치도 3번씩3분..참는거 칭찬도 웃는것도 3번
하나더 웃음으로 표현하면 제 생일도 3일 이거든요 ㅎㅎ
이제 제 이야기로 펼쳐 보겠습니다
송촌동에 살다가 관평동으로 이사온지도 어언 육년째
이은하 모닝쇼를 들은지도 3년넘짓 하네요
6시30분에 기상해 아침식사를 준비하며
주방 싱크대에 부착된 라디오부터 켜놓은채
7시 모닝쇼 볼륨을 제일크게 해놓고 아이 둘을 깨우고
일상을 시작한답니다...
몇달전 딸아이 생일 축하해달라고
문자보냈더니 은하씨가 사연 소개해준적도 있구요 ㅋ~
아무튼 서론이 넘 길었네요 ㅠㅠ~~~우선 30에 관련된 숫자가 관건이겠죠?
먼저 17년 결혼생활을 거슬러 떠 올려볼까요???
딱 30 살되던해 12월 29일 신랑도 30 살 ㅋㅎ
그해 몇일남기지않고 결혼을 했었드래요
사람들은 한살 더 먹기전에 30에 결혼한다했지만
그 날이 넘좋다기에 12월 29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갔다오니 새해가 밝았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모닝쇼에 사연올리는것도 30살에 숫자가딱맞고
여행도 동남아로 갔다왔거든요 ...뭔가 느낌이 넘 맞아떨어지고
지난 17년의 세월의 흔적을 다시한번 뒤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지금껏 아이 둘키우느라 앞만보고 달렸더니 어느새 내 나이는,,,
50을 바라보고 있네요 ㅠㅠㅠ
결혼을해 아이낳고 남편. 아이들. 뒷바라지에 세월가는줄 모르고...
자유의 시간을갖고 편지한통 써보지못하는 시간을
항상 발만 동동구르고 뭐그리 바쁜지 항상 시간은 쫓긴체...
이렇게 17년이란 세월을 생각할수도 없는 시간 기회를
나 자신조차 돌아보지 못했던 흔적과 삶을
FM 모닝쇼에서 마련한 이 자리에 이렇듯 글을쓰며
새록 새록 추억들을 일깨워주셔서 감사드리고
영광입니다~~~
다시한번 축하 축하 합니다...
이은하 모닝쇼 앞으로도 쭈욱 온 가족이 함께할께요...
은하씨 목소리가 넘 예쁜 여신이여 ~아자 아자 홧팅^*^
ps~이름은 실명으로 꼬옥 해야하나요 ㅠ
쫌 쭈구스러워서요 ㅎㅎ
양&양~~~30&30~으로부터,,유성,태크노에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