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논산·금산서 화재 잇따라
오늘 오전 9시 20분쯤 보령시 오천면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의
배관 교체 작업을 하다 굴뚝에서 불이 나
1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후 2시 20분쯤에는
논산시 연무읍의 LPG용기 검사 업체에서
가스통 밸브 제거 작업을 하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직원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어젯밤 9시 50분쯤
금산군 복수면의 단독주택에서 난 불로
50대 거주자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50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친 거주자가
다른 세입자와 벽간 소음을 두고
갈등을 빚다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해당 주민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