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산업단지의 수출용 제품을 운송하는 화물연대가 차량 수급 문제를 두고 운송사와
협상에 난항을 겪자 파업을 예고해
대산산업단지의 수출 차질이 우려됩니다.
화물연대 측은 단체협약에 차량 수급 조절 시
화물연대와 합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운송사 측이 경영권 침해라고 맞서자,
모레(6) 집회를 열고,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오는 8일, 마지막 협상에 나서는데
협상이 결렬되고 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하면 대산산업단지의 수출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