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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진영 장관 "중기부 이전, 대전 여론이 중요"/데스크

◀앵커▶

정부대전청사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세종시 이전을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대전시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중기부의 이전을 결정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전 시민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

'세종 이전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중기부는 세종시 이전의 이유로

정책 추진을 위해 다른 정부 부처와의 협업과 지원이 필요하고, 부처 간의 정책 통합 효과를 내세웠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난 8일, 국정감사)

"국가의 업무 효율이라든가 종합성, 통합성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 경제 부처가 함께 모여 있는 것이 정상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행정안전부는 대국민 공청회와 관계기관 협의회 등으로 의견을 수렴한 뒤 대통령의 승인을 거쳐 중기부의 세종 이전을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중기부의 세종 이전이 공식화하자

대전 지역 국회의원들이 오늘(23)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대전시민들의

반대 여론을 전달했습니다.



진영 장관은 이 자리에서 "대전 시민의

여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일을 두고

결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150만 대전 시민들이 중기부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정부 부처에 설득하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대전시와 여야 정치권, 시민사회단체까지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 철회를 주장하는

대전지역의 압박이 거센 가운데, 행안부가

장관의 공언대로 지역 여론을 충분히 수렴할 지

지역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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