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가 한번 충전으로
800km 주행이 가능한 세계 최고 성능의
전고체 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은 현재 상용화된 리튬이온전지 보다
에너지밀도가 높아 대용량 충전이 가능한
전고체 전지를 개발해, 현재 1회 충전에
500km 수준인 주행거리를 800km 까지로
60% 향상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차전지의 리튬 메탈 음극과 양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화재 위험성이 높은
액체 대신 고체로 바꿔 화재·안전사고를
낮췄고, 이 기술은 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에 소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