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노래방 종사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대전시에서는 그제(27) 확진 판정을 받은
노래방 종사자를 시작으로 손님과 업주에 이어
지인과 가족까지 번지면서 사흘 만에 모두
18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연쇄 감염과 관련한
노래방과 유흥시설 가운데 6곳이
밤 11시 이후 영업을 금지한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한편, 세종시에서는
대전 유성구청 공무원 확진자와
식당에서 동선이 겹친 30대와 일가족 3명이
감염되는 등 확진자 4명이 더 나왔고,
충남에서도 7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