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해양수산부, 태안군이 신진항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로 피해를 본 어업인들의
지원에 나섭니다.
충남도는 화재로 파손된 어선 30척의
대체 선박 건조에 필요한 금융비용 지원에 나서 수협 등을 통해 연간 2% 금리에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선박 건조 비용을
대출해 줄 방침입니다.
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최대 3천만 원까지
빌려주고, 해수부는 수산정책 대출금 상환을
1년간 연기하고 대출이자도 감면해 줍니다.
태안군은 피해 어업인에게 5인 가족 기준
최대 149만6천700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최장 6개월 간 지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