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는 휴가 나온 해병대 장병과
친구들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충남도와 보령시에 따르면 휴가 중인
해병대원 1명이 전날 확진됐고 해당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친구 5명과 가족과 지인 2명 등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된 친구 중에는 육군 32사단 상근예비역
1명도 포함됐습니다.
입원 환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공주의료원에서는 60대와 80대 퇴원 환자
2명과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대전에서도 밤새 지난 설 연휴 타 지역
확진자가 다녀갔던 병원의 간호사와 가족 등
2명이 확진돼 해당 병원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