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태안 안흥외항 선박 화재 수습을 위해
피해민에 선박 대체와 경영 안정을 위한
자금융자 지원, 안흥외항 구조 개편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도는 전소된 어선 23척 건조를 위해
연 2% 금리에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 척당 3천만 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피해민들의 수산정책자금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화재 원인으로 꼽히는 안흥항의
근본적인 선박 밀집도 해소와 접안공간 확보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