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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대전 초미세먼지 1/3 중국 영향/리포트

◀앵커▶ 
사회적 재난으로까지 분류된 미세먼지가

어디서 오는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죠.



한중일 3국이 진행하고 있는 공동연구에서

대전의 초미세먼지 3분의 1이 중국 배출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금강의 녹조는 예년보다 95%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의미있는 환경 분석

내용을 김광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어디서 얼마나

발생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것부터 쉽지 않습니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한중일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돼 눈길을 끕니다.



대전은 이번 연구 대상에서 서울과 베이징,

도쿄 등 12개 주요도시에 포함돼 배출원과

영향지역 관계에 관한 의미있는 연구 결과를

배출했습니다.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국제공동연구에 따르면 대전의 초미세먼지

3분의 1이 중국 배출원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또 우리나라 배출원의 자체기여율이 50%에 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뿐

아니라 국내 감축 노력도 중요하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장윤석 / 국립환경과학원장] 
"이번 보고서는 한·중·일 3국의 연구진이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하고, 3국 정부가

연구결과를 함께 검토하여 발간하게 된

최초의 보고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4대강 보가

건설된 구간의 여름철 녹조 발생을 분석한 결과

보 개방 폭이 컸던 금강의 녹조가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금강의 유해남조류수 평균치는

보 개방 이전인 2013년부터 2017년

평균 1mL 당 4800세포수에서

올해 263세포수로 95% 감소했습니다.



환경부는 보를 완전히 개방한 금강에서는

7일 평균 유속이 초당 12cm에서 18.5cm로

증가하는 등 물 흐름이 개선되면서 녹조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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