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가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앞두고,
위안부 피해자 56명이 안장된
국립 망향의동산을 찾아 위령탑과
추모비를 참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만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시킬 수 있다며,
역사적 진실이 사라지지 않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을 기념해 지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