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버 가상화폐 채굴에 이용 뒤늦게 드러나
대전시 정보시스템이 지난해 악성코드에
감염돼 가상화폐 채굴 등에 이용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행정안전부 정부합동감사팀은
지난해 6월 시가 운영하는 서버 2곳이
가상화폐 채굴과 해킹 경유지로 이용되는 등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는
관리자 계정 비밀번호 설정 등 관리 부실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보시스템 서버 장비 467개 가운데
20%가량은 1년에 한 번 이상 사이버 위협
진단이나 점검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