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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멸종위기 '삵' 태안 태안에 있었다

멸종위기야생생물인 맹수 삵이 활동하는 모습이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포착됐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이 공개한 무인센서 카메라

영상에는 표범과 같은 반점을 가진 삵이

사구습지 수풀에서 먹이를 사냥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공단 측은 그동안 문헌기록이나 배설물

흔적만 발견됐던 삵의 실체가 처음으로

확인된 것은 물론



멸종위기 동물인 저어새와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도 함께 관찰돼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생태적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신대섭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삵은 최상위 포식자니까 최상위 포식자가 서식한다는 것은 서식지의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생태적으로 굉장히 중요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화면제공: 국립공원공단

영상편집: 양철규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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