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서천군 장항읍사무소에서
서천군, 도의회, 환경단체 등과 토론회를 열고, 금강하굿둑을 개방해 생태계를 복원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낙동강 하구 개방 실험으로
생태계 복원 효과가 검증된 만큼,
금강하굿둑을 개방해 수질과 생태계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금강하굿둑은 지난 1990년 서천과
전국 군산 일대 금강에 1,841m 길이로
설치된 이후, 하천 흐름이 단절되면서
수질이 나빠지고, 퇴적토가 쌓이는 등
환경오염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