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표된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에서 그동안 유임 여부를 놓고 주목받았던
월성 원전 1호기 의혹 관련 수사를 이끄는
대전지검 수사팀이 유임됐습니다.
법무부는 "최근 6개월 단위로 주요 보직
인사가 이어졌고 하반기 대규모 전보인사가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해 소폭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으며 월성 원전 수사를 맡은
대전지검 형사 5부 이상현 부장검사는
자리를 옮기지 않게 됐습니다.
앞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대전지검 수사팀 등
주요 수사팀은 유지시켜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월성 원전 수사가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등
이른바 윗선에 대한 소환 등으로
속도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