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태안 육쪽마늘 재배에 대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추진합니다.
태안군은 해양성 기후로
마늘재배의 최적지인 데다
육지와 분리된 가의도에서
바이러스 영향이 적은 육쪽마늘 종자를
생산해 육지에 보급하는 마늘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어 보존 가치가 크다며,
내년 중순쯤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정 신청서를 낼 계획입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오랜 기간 형성된
유·무형 농업자원 가운데 보전과 전승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농업유산으로,
전남 청산도 구들장 논을 비롯해
현재 16곳이 지정돼 있으며
지정되면 3년간 1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