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서산지청이 반복된 가정폭력으로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을
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4일, 아내가 운영하는
서산의 한 미용실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이에 앞서 여러 차례 가정폭력을
저질렀으며, 법원의 접근 금지 명령을 어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남성에 위치추적 전자장치의
부착 명령과 함께 남아 있는 자녀에 대한
친권 상실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