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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춘희 세종시장, 박근혜 표지석 철거 검토하겠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박근혜 前 대통령의 친필 표지석이

빨간 페인트로 훼손된 사건과 관련해

이번 기회를 계기로 표지석 철거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공공시설물이 훼손된 것은

유감스럽지만 시민 의견을 수렴해 표지석

철거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세종시는 지난 2016년 11월에도 박근혜

前 대통령의 표지석 철거 요구가 있었지만,

존치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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