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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식목일 3월로 앞당기는 방안 검토..기온 상승 고려

산림청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을

고려해 4월 5일 식목일을 3월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브리핑에서

"지구온난화로 나무 심는 기간이

다소 앞당겨지고 있다"며 "4월 5일 식목일도

3월로 앞당겨야 한다는 여론이 지속해서

제기돼 타당성을 신중하게 검토해 볼 시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청장은 "다만 식목일의 역사성,

상징성 등을 고려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식목일은 조선 성종 24년 4월 5일 왕이

동대문 밖 선농단에서 직접 밭을 일군 날을

기념해 1946년 제정됐으며

올해가 76회째입니다.
서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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