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대전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시민들이 발빠르게 응급처치를 실시해 구조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 등에 따르면
어제 낮 12시 반쯤
대전역 대합실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는데, 주변에 있던 시민은 이 여성이 사탕 두 개를 먹다가 의식을 잃은 것 같다고 구급대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역무원 등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등을 두드리자 사탕 하나가 나왔고.
해병대 군복을 입은 청년이 나타나 응급
처치인 하임리히 요법을 실시해 남은 사탕
하나를 빼내 위기 상황을 모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