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병원을 고리로 한
코로나19 연쇄감염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유성구 사우나에서 시작해
서구의 병원으로 번진 집단감염으로
환자와 종사자 등 10명이 더 확진돼
병원에서만 2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유성구의 요양병원에서도 환자 6명이
줄줄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일가족 감염이 어린이집으로 번진
소규모 집단감염도 9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충남에서는 서울에서 경기를 치른
천안의 한 고교 운동부에서
학생 등 16명이 집단 감염됐고
논산 요양원에서 6명이 확진되는 등
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