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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알바생'도 행복한 '착한 일터' 눈길/리포트

◀앵커▶ 
이제 수능이 끝나고 방학이 다가오면서

아르바이트에 나선 청소년들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임금이나 수당을 제대로 못

받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경우도 여전히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운 이른바

'착한 일터'가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늘고 있습니다.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년 가까이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김예은 씨.



아르바이트에 나섰다가 임금이나

수당을 떼이거나 비인격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친구들의 하소연은 다른 세상 일입니다.



일하는 시간과 조건이 꼼꼼히 적힌

근로계약서는 물론, 최저임금과 주휴수당까지 빠짐없이 받고 있습니다.



[김예은/아산시 잔존동] 
"한주에 15시간 이상 되면 흔쾌히 주휴수당도

같이 넣어주셨고 직원들 복지도 굉장히 좋은 편이어서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최저임금 준수를 비롯해

근로계약서 작성과 임금체불 제로 등

3대 기초 고용 질서를 지키는 곳으로 인증받은

'착한 일터' 1호점입니다.



각종 수당을 챙겨주려면 비용 부담은 있지만,

고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이

'알바생'도 행복한 일터를 만들었습니다.



[김민정/'착한 일터' 사장] 
"내 아이도 나가서 같이 일할 수 있는 저 또래 아이이기 때문에 직원으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고 일하기를 원하기에 조금은 어렵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산은 고등학생 가운데 절반이

아르바이트를 해봤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만큼

아르바이트생이 많아 전국 평균 18%를

2배 이상 웃돕니다.



삼성, 현대차 등 대기업 연관 일자리가 풍부해

상대적으로 기간이 짧고 단시간 일하는

아르바이트는 청소년들 몫이 된 건데,

임금 체불 등 문제점도 적지 않습니다.



가장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절반 가까이가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았고,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일해도 주휴수당을

못 받은 경우도 45%나 됐습니다.



[조명원/아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 교육국장] 
"임금체불 같은 경우는 4개월 정도 청소년들한테 일을 시키고 한 달 치 임금밖에 안 주고, 나머지 3개월 치는 체불하고..."



올해 선정을 앞둔 착한 일터는 15곳에

달하는데 청소년들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구직자들이 몰리고

사업주들의 인증 신청 요청도 쇄도하면서

건강한 고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식, 그래픽: 길홍동)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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